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원인, 자가진단부터 효과적인 치료법까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통로(수근관) 협착으로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반복적 손목 사용, 잘못된 자세, 특정 질환 등이 원인이며, 현대인에게 흔합니다.

신경 압박 원인

수근관 공간 협착 또는 내부 압력 증가가 신경을 압박합니다. 손목 부상, 염증, 종양, 힘줄 염증, 전신 질환(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반복적 손목 사용: 타이핑, 마우스, 악기 연주, 요리, 육아.
• 잘못된 자세: 손목 꺾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 질병: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류마티스 관절염.
• 호르몬 변화: 임신, 폐경.
• 기타: 손목 부상, 비만.

주요 증상은 손가락(엄지, 검지, 중지, 약지 일부) 저림 및 통증입니다. 특히 야간에 심해지며,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잡기 어렵고, 심하면 엄지 근육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1. 증상 인지: 손가락 저림, 통증, 감각 둔화, 야간 악화.
2. 기능 저하 확인: 물건 파지 어려움, 도구 떨어뜨림.
3. 습관 점검: 장시간 사용, 잘못된 자세.
4. 자가 진단: 팔렌/틴넬 테스트.
5. 전문의 상담: 증상 지속 시 병원 방문.

자가 진단: 팔렌/틴넬 테스트

팔렌 테스트: 양손 등 맞대고 팔꿈치 90도 유지 30초. 손가락 저림/통증 시 의심. 수근관 압력 증가 원리.

틴넬 테스트: 손목 정중신경 부위 가볍게 두드림. 손가락 끝 찌릿함 발생 시 양성. 신경 과민 반응 확인.

비수술적 치료는 신경 압박 완화, 염증 감소, 손목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둡니다. 초기 증상 완화 및 기능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비수술적 치료

휴식, 작업 환경 개선, 스플린트/부목 착용이 기본입니다. 손목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 휴식: 통증 유발 활동 중단.
• 작업 환경 개선: 인체공학적 도구 사용, 작업대 조절.
• 스플린트/부목: 야간 손목 중립 고정. (3~6주 권장)
• 물리 치료: 초음파, 전기 치료로 염증 완화.
•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 비타민 B6 (의사 처방).
• 주사 치료: 스테로이드 (연간 3회 이상 권장 않음).
• 한방 치료: 침술, 약침, 한약 (맞춤 치료).

야간 증상 심할 땐 스플린트 착용이 효과적입니다. 물리치료는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 효과 있으나 신중해야 합니다.

1. 손목 사용 최소화: 통증 유발 활동 중단.
2. 올바른 자세 유지: 컴퓨터 작업 시 손목 곧게 펴기. (30분마다 5분 휴식)
3. 스플린트 착용: 야간 손목 고정.
4. 보조기 활용: 낮 시간 예방 효과 증진.
5. 꾸준한 스트레칭: 하루 2-3회, 15-30초.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손목 근육 긴장 완화, 수근관 압력 감소, 신경 가동 범위 확보에 도움을 줍니다. 매일 2-3회, 15-30초 반복을 권장합니다.

• 손목 신전 스트레칭: 팔 뻗고 반대 손으로 손가락 뒤로 당기기. (15-30초 유지)
• 손목 굴곡 스트레칭: 팔 뻗고 반대 손으로 손가락 아래로 누르기. (15-30초 유지)
• 주먹 쥐고 펴기: 주먹 꽉 쥐었다 펴기. (10-15회 반복)
• 손목 회전 운동: 시계/반시계 방향 회전. (각 10회 반복)
• 손가락 스트레칭: 각 손가락 부드럽게 젖히기/구부리기. (각 5초 유지)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부드럽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심화 시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삶의 질 저하 및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인지와 적절한 치료,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자세, 규칙적 휴식, 꾸준한 스트레칭은 예방과 증상 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